대구 수목원 카페 맛집 베이커리완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수목원 카페 맛집 베이커리완을 소개하겠습니다~!!

오픈은 매일 오전 11시고, 마감은 오후 10시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매장 입구 모습입니다.

참고로 카페 이름이 베이커리완과 그냥 WANN인 곳 두 곳이 있습니다.

 

 

마당도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잘 꾸며 놨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하트로 표시된게 시그니처 메뉴인 거 같아서 저는 하트 표시가 된 메뉴만 시켰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 1층에는 주문하는 곳에 작은 테이블만 있어서 자리가 별로 없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주문하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까 위의 사진처럼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6인용 식탁까지 보니까 단체로 와도 걱정 없겠습니다.

 

 

1층에는 신기하게 손님들이 앉는 자리뿐만 아니라 예쁘게 꾸며 놓은 곳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공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만약 일반 카페처럼 전부 손님들이 앉는 자리였다면 별다른 특별함을 못 느꼈을 거 같습니다.

저는 음료 마시고 딱 심심할 때 뭐 하지 고민하다가 이 공간이 예뻐서 열심히 사진 찍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ㅎㅎ

또 잘 보니까 물건들 중에서도 가격표가 붙어있는 건 판매하는 물건인 거 같습니다.

 

 

2층 모습입니다.

올라가자마자 통창으로 확 트여서 바깥을 볼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실내인데 막힌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고 개방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창문을 통해 산뷰도 볼수 있어서 힐링 됐습니다~

가끔 아무 생각 하기 싫고 멍 때리고 싶은 그런 날에 오면 딱일 거 같습니다.

 

 

음료뿐만 아니라 빵 종류도 많았고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골고루 한입씩 맛보고 싶었지만 고민 끝에 까매유와 모카 찹쌀빵을 골랐습니다. 

 

 

빵 진열되어 있는 전체 모습입니다.

맛이 예상가는 빵도 있지만 이 카페만의 독특한 메뉴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카 찹쌀빵은 5500원이고, 까매유는 4500원입니다.

저는 시중에서 잘 팔지 않는 최대한 이 카페만의 특색 있는 메뉴를 골라 봤습니다.

모카 찹쌀빵은 분명 일반 모카빵인데 찹쌀이 들어가 있어서 식감이 쫄깃했습니다.

비유하자면 팥이 없고 모카 맛이 나는 찰쌀 도넛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까매유의 겉에 빵은 아무 맛이 나지 않았는데 폭신했고

또 빵 위에 바삭하게 씹히는 건 소보로빵맛이 났습니다.

제일 안쪽에는 커스터드 크림이랑 비슷한 맛이 났는데 겉에 빵이랑 크림이 잘 어울렸습니다.

 

 

첫 번째로 제가 시킨 자몽에이드이고 가격은 6000원입니다.

수제라고 적혀 있어서 시켜 봤는데 우리가 잘 아는 자몽에이드 맛 그대로입니다.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한 맛 언제든지 마셔도 무난합니다.

 

 

두 번째로 시킨 트로피칼 후르츠 에이드이고 가격은 6000원입니다.

패션후르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진짜 상큼하고 달콤해서 계속 마시게 되는 중독성 있는 에이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몽에이드는 예상했던 맛이라 그런지 후르츠 에이드가 더 맛있었습니다.

 

 

산도 보면서 맛있는 빵과 음료 먹으니 힐링 제대로 하고 갑니다~~^^